구미시청은 '코로나19' 80번째 확진자와 8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청에 따르면 구미 양포동에 거주하는 시민이 이날 오후 2시께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 양포동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대전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날 오후 6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구미시청은 A 씨의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청은 상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구미 선산읍에 거주하는 B 씨가 이날 낮 12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후 6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 씨는 김천시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구미시청은 파주시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하며 12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 바다조개굽는집 인동점을 방문한 사람은 구미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