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62만~390만 원

입력 2020-08-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탠드식 28종,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 24일부터 순차출시

▲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0MC19E)'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0MC19E)'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신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며 용량은 402리터다. 이 제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가 확대됐다. 기존 제품에선 중간 칸에만 적용됐는데, 신제품은 위쪽 칸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준다.

LG전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한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비비고 포기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뒤 제조년월을 입력하면 김치냉장고가 제품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한다. 사용자는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LG전자는 포장김치를 만드는 다른 회사와도 협업해 이 기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김치냉장고를 제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경계선이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소재는 제품 외관과 동일해 자연스럽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차별화된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김치냉장고의 위쪽·가운데·아래쪽 각각의 칸은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위쪽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했다. 공간마다 온도설정도 가능해 식품별로 구분하고 보관하는 데 용이하다.

▲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0MC19E)'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0MC19E)'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또 LG전자는 327리터, 402리터, 505리터 등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차별화된 신선정온 기술은 ‘맛지킴김치’ 모드에서 김치냉장고의 내부 온도차를 ±0.3도(℃) 이내로 유지시켜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준다.

LG전자는 스탠드식 28종 외에도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의 신제품을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2만~114만 원, 스탠드식은 150만~390만 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이 4계절 먹는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김치톡톡을 앞세워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8,000
    • -1.05%
    • 이더리움
    • 4,64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21%
    • 리플
    • 1,967
    • -5.2%
    • 솔라나
    • 348,400
    • -1.97%
    • 에이다
    • 1,407
    • -5.44%
    • 이오스
    • 1,164
    • +8.48%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85
    • +1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2.37%
    • 체인링크
    • 24,350
    • -0.49%
    • 샌드박스
    • 849
    • +3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