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제혁 타키온홀딩스 CTO와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가 특허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타키온홀딩스)
4차 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는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 ‘티커’의 메인 기술 관련 9가지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커’는 올해 겨울 출시 예정으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진과 비디오 촬영‧편집을 비롯해 가상 뷰티 체험과 뷰티 제품 구매, 소셜미디어 광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타키온홀딩스가 출원한 9개의 특허들은 티커의 원천기술이다. 영상통화 중 뷰티 기능 관련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비롯해, 영상통화 중 화면에 뷰티 콘텐츠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기능 등이 특허로 출원됐다.
이외에도 뷰티 콘텐츠에 마켓 아이템을 연동해 적용할 수 있고, SNS 공유 시 마일리지 적립을 하거나 관련 내용 남용을 막는 기술들도 출원됐다.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는 “‘사용자 로그 추적을 이용한 마일리지 선택적 적립이 가능한 페이스 커스터마이징 모바일 시스템’ 특허는 기존의 인플루언서 개념과 상반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이라며 “타키온홀딩스는 뷰티 제품의 마케팅 측면에서 개인의 파급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메이크업 업체들에게 티커 서비스는 새로운 마케팅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