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탐정] 코레일 42조 투자에 '미주레일' 오해의 수혜

입력 2008-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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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레일이 코레일의 2015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레일은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40원(5.44%) 오른 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코스닥 시장이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미주레일도 장중 685원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시장에서 국토해양장관이 국회에서 철도 사업에 42조원 투자를 발표할 것이란 소식들이 돌면서 미주레일이 코레일의 투자 수혜주로 지목,상승 반전해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장중 830원까지 치솟다가 다소 진정된 상태다.

미주레일은 엘리베이터 가이드 레일 및 경레일을 생산하는 레일제조 전문업체로 최근 들어 시베리아 철도와 코레일 등 철도 관련 수혜주로 여겨지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미주레일을 철도 수혜주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주레일은 현재 철도 레일을 생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철도레일을 생산 안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는 없다"며 "다만 철도 레일이 깔리면 탄광이나 철광석 등의 자원이동이 있을 테고, 탄광용 레일은 생산을 하고 있어 간접적인 수혜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수히 시베리아 철도나 코레일의 철도사업 투자 등 순수하게 철도 부분만 놓고 보면 미주레일이 직접적인 수혜주라는 것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 철도 관련주로 코레일의 전철화 사업엥 참여하고 있는 세명전기와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인 대아티아이의 주가는 각각 1.71%, 3.38% 떨어진 1720원, 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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