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과 다주택자의 주택 매입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토지 거래'가 다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토지 거래량은 167만6000필지로 작년 상반기보다 24.3% 증가했다.
주거용 부동산은 요건 강화, 대출 규제 등 제약이 컸지만 토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지역 개발계획으로 향후 발전성과 그로 인한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토지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용인시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중 인구밀도가 낮고 낙후된 처인구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다. 용인시 전체 면적 중 80%를 처인구가 차지하고 있는데, 늦은 개발 탓에 총 인구의 76.7%가 수지구와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남사면 일대에 복합자족신도시를 조성하고,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비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188만평 부지에 3만2000세대가 자리하는 남사복합신도시 이외에도 남사아곡도시, 북리산업단지 등 높은 개발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이 용인시 개발계획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용인 남사IC 창리 다목적 복합용지’를 한미부동산 사이트에 매물로 내놨다.
부지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 일대 외 2필지로 면적은 8206㎡(약 2482.3평)이다. 자연녹지, 공장설립승인지역, 대로 등으로 묶인 부지는 물류시설, 공장부지, 주거용지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지 내 5000t급 시멘트 사일로와 트럭스케일, 바켓트 엘리베이터, 벌크 상•하차시설 등 대규모 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면 메리트로 적용될 수 있다.
용인 테크노 밸리가 인접하고, 서울까지 25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경기 중심지에 위치해 물류 및 공장 허브 역할이 가능하다. 더욱이 남사복합신도시, 남사아곡도시 개발 계획과 맞물리면 주거용지 편입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 및 국도를 통한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부지는 경부고속도로 남사IC와 6.5㎞ 떨어져 있어 7분이면 오갈 수 있고 장지교차로와는 5㎞, 오산IC 및 동탄IC까지는 10㎞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82번 국도와 321번 국도와 인접한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82번 국도는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우회도로가 신설되고 있고, 321번 국도는 확장 공사 중에 있어 완공 시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용인 남사IC 창리 다목적 복합용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