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2200원(7.67%) 오른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만도는 아시아 기업 중에 유일하게 NASA 산하 로켓추진연구소의 인공호흡기 개발 프로젝트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ASA 로켓추진연구소는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는 '바이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로 개발한 인공호흡기를 생산ㆍ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28개 기업에만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만도 관계자는 "가정용 소화기와 비슷한 역할"이라며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인공호흡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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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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