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급락장에서도 꿋꿋하게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상승폭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세금인하 기대감이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일보다 5.31% 오른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엠비성산과 삼화콘덴서는 2~3%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정부가 하이브리드카의 내수기반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등록세 등을 포함해 270만원 감면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이 주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