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공식입장 "건강 급격히 나빠져…FNC와 무관" 악플러에 강경 대응

입력 2020-08-25 11:34 수정 2020-08-25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AOA 출신 권민아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특정 악플러에 대해 간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24일 "권민아 양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져 회사에서도 더이상 간과할 수 없다 판단되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라며 "이 사건 소송은 권민아의 前 소속사 FNC와는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현재(변호사 김가람)는 "네이트판 등에서 권민아를 음해하였던 디시인사이드 유저 1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단순히 권민아를 비난하는 것에서 나아가, 권민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권민아를 효과적으로 음해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인격 살인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민아의 가족과 現 소속사 우리액터스 등은 권민아가 부적절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그러나 이와 같은 음해 행위로 인하여 최근 권민아의 증세가 다시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하였는바,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우선 디시인사이드 유저들 중 네이트 판에 권민아를 음해하는 글을 게시한 유저 1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였고, 순차적으로 다른 유저들에 대한 법적 조치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부디 권민아를 음해하는 행위를 멈춰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약 이후에도 이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가 계속될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전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음을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 탈퇴 및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FNC엔터테인먼트는 권민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0,000
    • +2.95%
    • 이더리움
    • 4,663,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0.5%
    • 리플
    • 1,910
    • +23.95%
    • 솔라나
    • 361,400
    • +9.98%
    • 에이다
    • 1,221
    • +11.81%
    • 이오스
    • 946
    • +8.7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90
    • +1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41%
    • 체인링크
    • 21,050
    • +6.47%
    • 샌드박스
    • 490
    • +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