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도구 비치"…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은?

입력 2020-08-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제안 6건 선정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실시한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제안 6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총 53건이 접수됐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뽑혔다.

김수아(경기 새솔고) 청소년이 '청소년 자살, 우울증 감소 정책'을 제안하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울증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청소년 시설 등 주요 장소에 우울증 진단도구(키트)를 비치하고, 전문가와 또래로 구성된 자살 방지 도우미를 배치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통계에서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청소년 일상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을 위한 폐기물 책임제'를 제안한 성지현(송도 채드윅국제학교) 청소년 △'청소년 북바우처'를 제안한 유아린(경기 경화여중) 청소년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정책'(손수근, 부산대),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이채빈, 전주대), '청소년 기본소득'(한승민, 한영외고) 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은 올해 청소년특별회의에서 제안한 안건과 함께 하반기 청소년특별회의에 상정돼 청소년들과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각 부처에 정식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심민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정책제안과 논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정책과정 참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8,000
    • -2.63%
    • 이더리움
    • 3,050,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53%
    • 리플
    • 2,122
    • -1.3%
    • 솔라나
    • 126,600
    • -2.47%
    • 에이다
    • 393
    • -2.96%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4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37%
    • 체인링크
    • 12,830
    • -2.36%
    • 샌드박스
    • 12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