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목동 사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8-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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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 검체 채취실에서 의료진이 의료용 분리벽(글로브-월)을 사이에 두고 내원객들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 검체 채취실에서 의료진이 의료용 분리벽(글로브-월)을 사이에 두고 내원객들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SBS 목동 사옥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이 직원은 21일 오후까지 근무하고,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이번 주는 출근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사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근무한 층이 보도국이 있는 공간이어서 당장 방송에 차질을 빚을 우려도 제기됐지만 1차 조사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지금은 폐쇄했던 것을 일부 해제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SBS는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통해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이후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근거하여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직원은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재택 근무하도록 했고, 확진자가 발생한 4~5층 근무자들은 밀접 접촉자 파악을 마칠 때까지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20일에는 SBS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 건물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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