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계열사 가치 상승 등 커지는 성장 잠재력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20-08-26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계열사 구도. (자료제공=IBK투자증권)
▲한화 계열사 구도. (자료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6일 한화에 대해 계열사 가치 상승 등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사업환경이 좋지 못하던 시기에 수익이 개선된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흐름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자체사업에서 방산과 화약 부문은 상반기의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무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비정상적 영업환경이 개선된다면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예산 집행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방위산업은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정부의 예산 집행으로 많은 수혜가 예상되는 반면 금융계열사의 경우 금리 변동으로 변액보증준비금 등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적 변수와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이슈를 고려했을 때 하반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함께 기저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초 불미스러운 사고로 생산 차질이 발생해 실적 감소를 초래했던 방산사업이 올해에는 정상 가동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됐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지 못해 우려했었으나, 상반기 실적에서 기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과 신성장동력의 출현 가능성, 자체사업의 가치 상향과 계열사의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5,000
    • +2.57%
    • 이더리움
    • 5,395,000
    • +8.79%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8.25%
    • 리플
    • 3,421
    • -2.62%
    • 솔라나
    • 326,600
    • +3.62%
    • 에이다
    • 1,677
    • +2.76%
    • 이오스
    • 1,886
    • +26.49%
    • 트론
    • 482
    • +24.87%
    • 스텔라루멘
    • 707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100
    • +12.32%
    • 체인링크
    • 35,350
    • +5.77%
    • 샌드박스
    • 1,456
    • +4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