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근 KCA 원장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우수·선진 정보시스템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중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타 기관에 공유·확산할 만한 정보시스템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두 달간 실시됐다.
총 28개 정보시스템이 경쟁한 결과, 8시간 동안 단순·반복 수행하던 업무를 50분으로 단축한 KCA의 ‘급상여 처리 업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구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스템은 주목받는 IT기술 중 하나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급상여 처리 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KCA는 지난해 10월 시스템 구축 및 적용을 완료했다.
RPA는 사람이 고부가가치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봇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KCA의 경영개선·업무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혁신 아이디어와 신기술 적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