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인공지능(AI)을 통한 ‘개인화’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구인구직 시장에서도 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람인은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람인 추천’은 개인 회원의 속성과 조회한 공고, 사이트 활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사람인 AI가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공고를 먼저 보여준다. 구직자가 공고 탐색에 드는 수고를 크게 줄여주고, 추천된 공고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커리어 하이’는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AI가 분석해 구직자의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까지 추천해준다. 채용 트렌드가 직무적합성 평가, 수시 채용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본인의 적성이나 특장점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에 착안한 서비스다.
사람인은 이를 통해 구직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입사지원 AI리포트’는 입사지원 후, 본인과 타 지원자들 간의 스펙과 역량을 AI가 비교·분석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면접 어필 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