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회적 기업·취약 계층 동시 지원

입력 2020-08-26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취약 계층 후원식'에서 이동철(가운데) KB국민카드 사장이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박두준(왼쪽)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2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취약 계층 후원식'에서 이동철(가운데) KB국민카드 사장이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박두준(왼쪽)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취약 계층에 대한 단편적인 지원에서 한 단계 진화해 사회적 기업 후원으로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지원하는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보다 크게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15개 업체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해 해당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용품과 학용품, 영양식 등의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구입한 물품은 선물 상자 형태로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62,000
    • -0.58%
    • 이더리움
    • 4,789,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96%
    • 리플
    • 1,934
    • -2.08%
    • 솔라나
    • 324,200
    • -1.82%
    • 에이다
    • 1,350
    • +0.82%
    • 이오스
    • 1,104
    • -4%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621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0.8%
    • 체인링크
    • 25,240
    • +4.64%
    • 샌드박스
    • 839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