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매력적인 가격의 2가지 베스트셀링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과 신형 투아렉 V6 3.0 TDI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은 기존 파사트 2.0 TDI 모델에서 일부 편의 사양을 조정해 3990만원에, 투아렉 V6 3.0 TDI는 기존 투아렉을 무려 2300여 부분이나 새롭게 디자인해 7180만원에 내놓았다.
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은 현재 판매 중인 파사트 2.0 TDI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중형 세단임에도 15.1km/L라는 획기적 연비를 자랑하며 디젤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가솔린 차량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헤드라이트, 오디오 시스템, 선블라인드, 파킹 센서, 안개등 등 일부 편의 사양은 조정됐다.
신형 투아렉 V6 3.0 TDI는 크롬으로 감싼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신형 투아렉 출시를 기념해 폭스바겐은 선착순 50대 구매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투아렉용 베이스랙, 바이크캐리어 그리고 폭스바겐 오리지널 마운틴바이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번 파사트 컴포트 모델과 신형 투아렉 모델의 출시는 보다 다양해진 고객들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격한 환율 인상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도 기존 판매 모델보다 환상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