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보험 상품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 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등을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 및 통합 보장한다.
각종 상해 및 질병입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 부담 의료실비를 최고 1억원까지100% 지급하며, 백혈병 등 다발성 소아암에 대해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위로금을 지급하며,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고도 후유장해시 매년 500만원씩 20년간 생활비를 지급해 보호자의 부양능력 상실로 인한 생계위험까지도 보장한다.
자녀가 성장해 보험이 만기가 되면 보장기간을 최장 100세까지로 늘리는 계약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기간 연장에 따른 비용은 만기시 지급되는 만기환급금의 일부를 활용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적다. 태아 때 가입한 보험이 100세까지 가는 것이니,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든든히 보장하는 보험이라 칭할만 하다.
상품 판매액에 비례해 공익기금을 출연,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연계 상품이기도 하다. LIG손해보험은 이 상품에 가입한 신규 고객의 초년도 보험료 중 0.5%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보험가입이 어렵고 생활이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국가적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는 의미로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자녀)의 형제나 자매가 태어나면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LIG손해보험 상품개발팀 윤석규 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익연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보장내용에 있어서도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인 만큼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