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경 남편, 아내 의존 생활 유지 비하인드…"사업 하다가 그만"

입력 2020-08-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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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유인경이 남편 정진모와 부부 관계에 대해 풀어놓았다.

26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유인경이 부부 사이에 경제권과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유인경은 "남편이 재난지원금을 싹 썼지만 불만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부부간의 합의가 이뤄졌기에 여자는 살림하고 남자는 돈 벌고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유인경은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망했다"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게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돈을 버는 역할은 자신이 하고 남편은 가장이자 세대주라는 설명이다.

한편 유인경의 남편 정진모도 유사한 논리를 펼쳤다. 그는 "한 집안에 두 사람이 돈을 버는 건 정의 사회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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