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왼), 이욱 결혼 (출처=벤, 이욱SNS)
가수 벤이 결혼한다.
26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벤은 2019년 9월 W재단 이사장 이욱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만에 연인으로 발전해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 이욱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던 중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을 설립했다. W재단은 기후난민 긴급구호,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욱은 연예계 황금 인맥으로도 유명하다. 배우 윤균상과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백성현, 백진희, 남궁민, 김종국 등 많은 연예인들이 W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배우 임지연과 교제했다가 결별한 바 있다.
한편 벤과 이욱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신 상태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벤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