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일본에 36억원 LED 조명 공급 계약

입력 2008-11-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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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엘컴텍은는 일본에 36억원 규모의 LED 조명을 공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성엘컴텍은 유럽, 미주, 중동지역에 이어서 최근 일본내 조명사와 2년간 1200억원의 단일건으론 최대매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엔화결제방식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환율시대에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는데 절대적인 계약체결이었다”고 말했다.

미래의 저탄소녹색성장의 정부방침에 적극 참여코자 차세대 조명인 LED조명사업을 시작한 지 단기간인 금년 8월이후 엄청난 규모의 매출 공급계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다.

국내의 경쟁업체들도 LED조명사업에 다수 참여하고는 있지만 해외에서 이처럼 대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미 8월 유럽, 미주, 중동지역에 3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11월에 93억엔(한화1200억)의 일본지역 계약 체결로 이미 지난 해 이 회사의 총매출액 (1119억)을 초과한 실적을 LED 조명에서 거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 측의 까다로운 공급 조건을 충족시킨 이번 LED조명 전체에 대해서는 1200만불 수준의 공급계약 으로 이 회사는 전 세계적인 LED조명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초기 단계인 국내 LED조명시장에서도 이 회사는 이미 동대문 소재 쇼핑몰 바우하우스(BAUHOUSE.15층) 전체 내부조명을 LED조명으로 시설하는 등 본격적인 내수 시장의 확대도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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