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만에 99.99% 사멸하는 것을 입증한 공기살균기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카스는 전일대비 115원(5.87%) 상승한 2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같은 라인에서 발생하면서 구로구는 환기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서울바이오시스, 하츠, 부방, 파세코 등 관련주들과 함께 카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스는 26일 피톤치드 전문 기업인 숲에온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기살균기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종교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 ‘카스 에어메디’ 사업을 시작한다.
카스 에어메디는 숲에온의 피톤치드 용액을 사용한다. 이 피톤치드 용액은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살균시험을 한 결과 30초 만에 99.99%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것을 입증했다.
회사측은 “소형 공기살균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살균이 가능한 피톤치드 용액을 이용하여 대형 에어샤워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며 “에어샤워는 사용자가 지나가면 즉시 체온을 측정함과 동시에 전신에 초미세입자로 용액을 분사해 바이러스를 살균함으로써 안전한 시설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