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로제우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이 선보이는 '로제우스'는 매일 보도되는 수 십 만 건의 기사에서 사용자 맞춤형 뉴스를 골라, 정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약 99%이상 국내 언론사의 기사를 대상으로 100여 개의 카테고리와 상세한 키워드 설정,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뉴스 큐레이션을 매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로제우스 서비스를 사용하면 할수록 AI가 나의 뉴스 사용 패턴을 분석, 학습해 더 정확한 뉴스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주요 기사 스크랩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개발을 주도한 로제우스 얼라이언스의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 관계자는 "로제우스의 이런 기능은 유료 상용 서비스에 대부분 제공되고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로제우스는 더욱 많은 분들이 나에게 맞는 뉴스만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로제우스 서비스 론칭은 뉴스 소비자들이 자기와 관련 없는 뉴스를 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뉴스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와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좋은 뉴스가 인정받고 소통되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제우스 프로젝트는 비플라이소프트가 15년 동안 구축한 수백 억 개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