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협의체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와 지역 밀착 혁신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산단공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기관과 혁신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관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 발굴 및 협업으로 시민에게 공공기관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통학로 안전 제고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안전용품 배부 사업, 출향 청년의 귀향 지원을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 대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소셜크라우드 펀딩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들은 혁신계획 공유를 통해 성과 및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상호 벤치마킹하는 등 사업의 양적·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의 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