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럼(SHINDRUM) X 생기스튜디오, 스트리밍 라이브 공연 ‘Show Must Go On’

입력 2020-08-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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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드럼 스튜디오
▲사진제공=신드럼 스튜디오

활발한 연주활동과 새로운 시도, 섬세한 연주로 언제나 감동을 주는 드러머이자 뮤지션 신드럼(신이삭)의 공연이 생기스튜디오에서 온라인을 통해 지난 8월 20일 밤, 스트리밍 라이브로 진행되었다.

지난달에도 ‘Dejavu Group’의 아티스트 ‘Viann’과 함께 콜라보한 싱글 앨범 ‘Via drum’을 통해 힙합과 인스트루멘탈을 믹스한 새로운 사운드의 세계를 들려주었다. 또한, 잔나비의 드러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생기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세상이 만들어 낸 사이버 스트리밍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 ‘Show Must Go On’ 프로젝트에 초청되어 신드럼 스튜디오 소속의 멤버들과 함께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이날 공연은 연주, 공연 관계자들과 20여 명의 유료 관객들만 입장한 가운데, 생기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고, 시종 열띤 분위기에서 90분 넘게 진행되었다. 보컬 없이 연주로만 진행된 공연임에도 공연 시간 내내 접속자가 늘어나며, 신드럼 팬들은 물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 한 해 동안 좋은 음악과 공연에 굶주렸던 많은 공연 팬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드럼과 같은 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는 실력파 연주자들 건반에 윤준현(준피), 이정문, 기타 윤성호, 베이스 박천욱, 김찬능 등이 함께 하여, 오랫동안 맞춰온 완벽한 호흡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주로 신드럼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자작곡들과 멤버들의 곡들을 연주했다.

이날은 진행과 디제잉을 맡은 MC와 신드럼과 연주자,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팬, 관객들이 음악과 공연, 생각들을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답답한 코로나의 여름 가운데 모처럼 새로운 공연 문화의 한 물꼬를 틔우는 듯한 시원함을 맛볼 수 있었다.

특별히 신드럼은 이날 공연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타악기와 장비, 음향장비를 직접 챙겨와서 아침 일찍부터 세팅하고 확인하는 섬세함으로,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열정과 꼼꼼함이 그의 다음 행보와 음악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10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HAEUN’과 BTS 프로듀서 ‘Doc Skim’과 함께 연주한 트리오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고, 12월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으로 함께한 신드럼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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