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틀 늦춘다… 국회 건물 29일까지 폐쇄

입력 2020-08-27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입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국회가 폐쇄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출입구가 봉쇄돼 있다.  (뉴시스)
▲출입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국회가 폐쇄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출입구가 봉쇄돼 있다. (뉴시스)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 작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요 건물을 폐쇄한다. 국정감사 일정은 이틀 늦춘 7일부터 진행한다.

국회 사무처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기자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추가 확진자 발생 등 변수가 없다면 오는 31일부터 상임위원회 등 국회 의사 일정이 재개될 전망이다.

여야는 내달 1일 열리는 9월 정기국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다만 국정감사 일정은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연휴를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날짜보다 이틀 미룬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9월 1일 개회식과 본회의, 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4∼17일 대정부질문, 10월 7∼26일 국정감사, 10월 28일 예산안 시정연설 등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5,000
    • +0.05%
    • 이더리움
    • 2,85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05,000
    • +3.57%
    • 리플
    • 3,549
    • +2.72%
    • 솔라나
    • 199,000
    • +1.74%
    • 에이다
    • 1,105
    • +2.22%
    • 이오스
    • 741
    • -1.2%
    • 트론
    • 329
    • +0.3%
    • 스텔라루멘
    • 404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1%
    • 체인링크
    • 20,700
    • -2.36%
    • 샌드박스
    • 42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