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도시재생 사업‘, HUG기금지원형 1호 인정사업 지정

입력 2020-08-2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호 도시재생사업 건축 계획안 (사진=서울시)
▲천호 도시재생사업 건축 계획안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HUG기금지원형 1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점 단위’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도시재생법으로 도입됐다.

1호 HUG기금지원형 사업으로 지정된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기존 노후공공청사 복합 개발 시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생활 SOC설치부분에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지원을 받는다. 저리융자에 지원으로 사업비를 약 11억 원 이상 아낄 수 있을 전망이다.

천호 도시재생 인정 사업은 다음 달 중에 주택도시기금에 융자신청 후, 오는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법 시행 이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선정해 10~50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제도를 운용 중이다. HUG 기금지원형 인정사업은 공공재정 지원 없이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을 통한 것으로, 인정사업 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정부지원사업 외 다양한 인정사업 유형을 개발해 시민 체감도 높은 거점 단위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23,000
    • -1.36%
    • 이더리움
    • 4,75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68%
    • 리플
    • 2,049
    • +1.44%
    • 솔라나
    • 356,100
    • +0.42%
    • 에이다
    • 1,481
    • +8.26%
    • 이오스
    • 1,067
    • +3.69%
    • 트론
    • 295
    • +4.98%
    • 스텔라루멘
    • 681
    • +4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3.16%
    • 체인링크
    • 24,280
    • +13.35%
    • 샌드박스
    • 598
    • +18.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