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 안철수 "방역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고 정부는 빠져나가나"·주호영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 선택에 달렸다" 外

입력 2020-08-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공공 의대 설립과 관련해 "하필이면 왜 지금이냐"며 "코로나19 2차 확산이 현실화되면 방역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고 정부는 빠져나가기 위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 건강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은 의료진이 아니라, 황당한 해명과 부적절한 여론전으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의 경우 발언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통합당과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이 '전 국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경쟁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각을 세웠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을 주장하는 이낙연 의원의 발언을 소개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면 국민이 소비하러 여기저기 다니게 될 테니, 코로나19가 더 퍼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하며 "가게 장사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은 많았어도, 지원금 쓰느라 사람들이 나다녀서 코로나가 더 퍼졌다는 말은 전혀 없었다. 실로 기우"라고 비판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8,000
    • +0.06%
    • 이더리움
    • 4,44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68%
    • 리플
    • 2,896
    • +3.95%
    • 솔라나
    • 188,400
    • +0.8%
    • 에이다
    • 564
    • +3.1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5.61%
    • 체인링크
    • 18,900
    • +1.8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