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마스크男 광란의 질주, 우산 투척·목졸라…선 넘은 지하철 마스크 싸움

입력 2020-08-28 09:45 수정 2020-08-28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 캡처)
(출처=JTBC 뉴스 캡처)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한 한 남성이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27일 유튜브엔 '지하철 마스크 싸움|당당하게 슬리퍼로 싸대기까지…지하철 노마스크 참교육을 하려던 그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않은 남성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은 신고있던 슬리퍼를 벗은 뒤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남성의 뺨을 쳤다. 이후 피해 남성은 지지않고 자신의 요구가 정당했음을 주장했다.

그러자 노마스크 남성은 근처에 있던 또 다른 승객의 멱살을 잡았다. 벗었던 슬리퍼로 폭행하고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지하철 안은 이후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은 우산을 투척했다.갑자기 맨발로 지하철 안을 뛰어다니기까지 해 감염 우려도 나왔다.

지하철 난투극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비로소 마무리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3개월 간 관련 사건으로 입건된 이가 349명이라고 밝히는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들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8,000
    • +0.12%
    • 이더리움
    • 4,657,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4.81%
    • 리플
    • 2,078
    • +32.44%
    • 솔라나
    • 360,800
    • +4.85%
    • 에이다
    • 1,284
    • +14.44%
    • 이오스
    • 994
    • +7.46%
    • 트론
    • 280
    • -0.71%
    • 스텔라루멘
    • 422
    • +2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7.78%
    • 체인링크
    • 21,410
    • +1.33%
    • 샌드박스
    • 497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