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0-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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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020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31일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여성채용목표 초과 달성 △남성 육아휴직 선도 △9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 A등급 △유연근무제 지속 확대 △가족돌봄휴가 적극 도입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여성채용에 있어 전년도 정부 권고안 30%를 초과하는 35%의 채용실적을 달성하고 채용 시 우대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남성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도를 장려해 지난해 5개 유사 준정부기관 중 남성 육아휴직자 수와 근무시간 선택제 이용률에서 최고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중진공은 지속적인 일·가정 양립 노력을 통해 9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인사운영 전반의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모성보호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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