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008년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930억원, 영업이익 1114억원, 순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4.1%, 영업이익은 12.8% 성장한 수치며,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매출 -3.9%, 영업이익 -13.4%)
NHN의 3분기 매출 2930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 51.8% ▲게임 매출 29.5%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 11.1% ▲E-Commerce 매출 6.9% ▲기타 매출 0.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 검색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3.2% 성장, 전분기와 유사한 15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게임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33% 성장한 8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은 2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2%의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
최휘영 NHN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추석연휴 등 계절적 약세 요인, 게임서비스 개편에 따른 이용자 적응 영향 등으로 분기 대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경제 및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