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 한국파스퇴르 나파모스타트 글로벌 코로나19 임상 3상 허가 ‘강세’

입력 2020-08-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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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의 나파모스타트를 이용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소식에 강세다.

나파모스타트는 혈액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성분이며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고 있는 램데시비르보다 인비트로(시험관 내 세포 실험)에서 600배 강력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종근당은 전일 대비 2만2000원(12.02%)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경제 매체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임상시험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네갈 연구소 중 하나인 파스퇴르 드 다카르, 세네갈 보건부, 세네갈 Fann 병원 등과 성인 코로나19 환자에서 치료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임상3상)이다. 이달 중순 기준 186명의 환자를 모집했으며 임상 시험 참가자의 중증도 및 기저 질환에 따라 나파모스타트를 10~14일간 투여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종근당의 주가 또한 들썩이고 있다.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글로벌 최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종근당이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약물 재창출 연구를 통해 국내 임상 2상(나파벨탄)을 진행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상이 긍정적인 결과로 도출될 경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종근당은 치료 효과가 확인되는 대로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근당 또한 러시아에서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리서치스퀘어에 따르면 나파모스타트는 해외 사례에서 아비간과 렘데시비르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에게서 정맥 투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치료군이 늘어나면 코로나19 치료제 중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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