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신케이리츠물류1호’ 리츠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경쟁률이 14.05대 1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배정 물량 173만8000주에 대해 총 2442만5000주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총 1221억2500만 원의 증거금이 모집됐다.
대신케이리츠물류1호는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이 내놓은 첫 공모 리츠로, 청주시와 안성시의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투자 총액은 청주물류센터가 150억 원, 안성물류센터가 172억 원으로 총 363억 원 규모다.
대신증권은 물류센터를 매입해 5년간 운용한 후 매각할 예정이다. 임차인의 책임 임대차 계약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7.5%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