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 태광이엔시는 경기도 ITS의 시스템 사업자인 삼성SDS에 116대 규모의 레이더검지기(모델명: U-RADA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태광이엔시의 레이더검지기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도플러 방식(Doppler Effect)의 차량검지기로 60GHz 주파수를 사용, 차선의 교통량 및 평균속도, 차량점유율, 차종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삼성SDS에 공급되는 태광이엔시의 레이더검지기(좌측 사진)는 내달까지 자유로 및 지방도 309호선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유로와 309호선 구간에 설치될 레이더검지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송하며 이는 도로변 전광판과 인터넷, 휴대폰, DMB, 교통방송 등을 통해 해당 구간 운전자들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