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11주기, 남편 김영균과 유일하게 다퉜던 일은

입력 2020-09-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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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배우 장진영 사망 11주기가 돌아왔다.

3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장진영 사망 11주기를 맞이해 장진영과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재조명했다.

장진영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후 장진영은 위암 판정을 받았다. 장진영은 연인에게 위암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이별을 통보했다. 투병하는 동안 연인이 고통받을 것을 염려했던 것.

이를 알게된 장진영의 남편은 "오늘부터 당신의 남자가 되겠다"라며 장진영의 곁을 지켰다. 병원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던 사람들은 장진영의 남편을 친오빠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장진영의 화장실 수발을 다할 정도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

이런 두 사람도 다툰 적이 있다. 병원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는 것.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하던 중 장진영이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했고 남편이 이를 걱정해 싸움으로 이어졌다.

장진영은 투병 끝 2009년 9월 1일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후 결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여러 의혹이 뒤따랐다. 이에 장진영 남편 김영균은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싶었다. 재산 및 상속권은 장진영 부모에게 위임했다"라고 밝혔다.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은 S건설 상무이사로 근무한 적 있으며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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