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매수로 낙폭 축소...300선 회복

입력 2008-11-07 10:11 수정 2008-11-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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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매도 공세에 개장 초 300선이 붕괴됐던 코스닥지수가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4포인트(-1.51%) 내린 307.12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지수는 15포인트 가량 하락하며 290선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의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개인은 4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2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금속업종이 5%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건설과 금융업종이 1~3%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은 5%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정보기기, 섬유의류가 2%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NHN은 6% 이상 내리며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도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태웅과 소디프신소재만 각각 6%, 3%대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이 시각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한 284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4종목을 더한 656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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