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IPSA)’와 세계지식재산(IP)포털 플랫폼을 지향하는 윕뉴스(WIPNEWS)는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널리 홍보하여 지식재산의 활용 및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윕뉴스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저작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IP)’을 어려운 과학기술이 아니라 지식재산의 탄생 배경이나 연구개발 과정 속에 담겨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서 수요자나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협회다. 이 협회는 국내 지식재산 분야가 창출과 보호의 단계를 넘어 활용의 단계로 도약하고 있음을 KAIST-AIP 과정을 통해 인식한 원우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발명특허와 같은 이성적인 지식재산을 문화예술의 창작과 같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융합하여 지식재산을 보다 쉽고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지식재산 활용의 시대에 첨병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윕뉴스는 '대한민국 IP뉴스를 세계로, 세계 IP뉴스를 대한민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주요 지식재산(IP) 관련 뉴스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 각국의 언론사에 송출하고, 세계 각국의 언론사로부터 받은 IP 관련 소식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전하는 세계지식재산 포털을 지향하는 IP 뉴스플랫폼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랭킹뉴스, 지식재산 도전 탑랭커 등의 영상중심 뉴스로 생방송 기술가치평가와 국제 기술거래 장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세계지식재산 포럼, 교육, 쇼핑까지 전문적이지만 대중적인, 한국적이지만 세계적인, 살아있는 세계지식재산포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P 스토리텔링 공모전 및 홍보 협력 △IP 활용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협력 △IP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활용의 시대를 넘어 세계 지식재산허브 국가로 가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가희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회장은 “오늘날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지식재산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IP 홍보와 기업 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외 지식재산 활용의 시대를 여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우 윕뉴스 대표는 “국내 지식재산 분야가 활용의 단계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현 시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지식재산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알리는 새로운 IP홍보의 첨병역할을 하여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이 회장과 윕뉴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하여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에서 1기와 4기에서 만난 KAIST 동문이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현재 AIP 9기 과정이 지난 5월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매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후 AIP 10기 과정은 다음달 10월 21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10월 28일부터 매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0기 입학 신청은 9월 23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