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김지훈, 15년 혼수상태→진짜 살해 공범…반전의 반전

입력 2020-09-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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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김지훈 (출처=tvN '악의 꽃' 방송캡처)
▲‘악의 꽃’ 김지훈 (출처=tvN '악의 꽃' 방송캡처)

‘악의 꽃’ 진짜 살해 공범이 김지훈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이 진짜 백희성(김지훈 분)으로 밝혀지며 충격 반전을 안겼다.

이날 도해수(장희진 분)는 사건 공범에 대해 “마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것처럼 왼쪽 손톱이 짧았다”라고 털어놨다.

동시에 이를 듣고 있던 백희성이 자신의 왼쪽 손톱을 물어 뜯으며 그가 진짜 공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극 중 백희성은 도현수(이준기 분)이 신분을 빌려 살던 인물로 약 15년 동안 혼수상태로 지냈다. 이 와중에 최근 잠에서 깨어난 그가 진짜 공범이라는 사실은 반전의 반전을 안기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도현수(이준기 분)는 차지원(문채원 분)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된 후 눈물을 보였다. 자신을 왜 버리지 않냐는 현수에게 지원은 “그냥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 집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자”라며 그를 달래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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