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0.42% 더 올라…성북구 1.04%↑

입력 2020-09-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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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수급 동향지수 189.8 기록…"공급부족 매우 심각"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서서히 둔화되고 매수 문의가 줄면서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이 3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 0.40%에서 이번 주 0.42% 더 올랐다. 성북구(1.04%), 강서구(0.79%), 금천구(0.72%), 광진구(0.60%), 도봉구(0.58%)의 상승 폭이 컸다. 하락한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28% 올랐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0.85%), 광명(0.71%), 안양 동안구(0.58%), 안양 만안구(0.51%), 수원 팔달구(0.46%)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19%)은 지난주 상승률 0.2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59%), 계양구(0.41%), 중구(0.09%), 미추홀구(0.09%), 부평구(0.09%)가 올랐다.

수도권(0.32%)과 5개 광역시(0.08%), 기타 지방(0.09%)은 전주 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23%), 울산(0.13%), 대구(0.07%), 부산(0.03%)이 상승했고, 광주는 보합을 나타냈다.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184.2)보다 상승한 185.3을 기록했다.

서울의 전세수급 동향지수는 189.8로 공급부족이 매우 심각함을 보였다. 강북은 188.9, 강남은 190.6으로 모두 전세 공급부족을 나타냈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 공급부족'을, 미만일수록 '전세 공급충분'을 의미한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했다. 노원구(0.63%), 도봉구(0.60%), 은평구(0.54%), 강북구(0.54%), 강서구(0.49%)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

경기는 0.2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원 영통구(0.69%), 부천(0.43%), 안양 동안구(0.43%), 안양 만안구(0.40%), 하남(0.39%)이 강세를 보였고, 동두천(-0.02%)만 하락했다.

인천(0.17%)은 연수구(0.27%), 부평구(0.25%), 서구(0.20%), 계양구(0.17%), 남동구(0.10%)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27%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4%)는 울산(0.30%), 대전(0.27%), 대구(0.12%), 부산(0.09%)이 상승했고, 광주는 보합을 나타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9%)도 올랐다. 세종(1.22%), 경북(0.07%), 전남(0.06%), 충남(0.06%), 강원(0.05%), 경남(0.04%)이 상승했다. 전북은 보합을, 충북(-0.04%)은 하락을 보였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72.4)보다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01.5로 지난주(109.7)보다 하락하면서 안정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11.7)보다 하락한 99.3을 기록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108.0에서 이번 주 103.4로 내려갔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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