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윙’이 100만 원대의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 윙의 가격은 100만 원대 중반 가격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윙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 중 메인디스플레이가 회전하며 ‘T’자 형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 스마트폰이다.
내비게이션과 음악 앱, 유튜브 영상과 문자 메신저 등을 두 개의 디스플레이에서 함께 이용하는 멀티 태스킹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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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출시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제품의 기존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윙(wing·날개)’과 함께 ‘스윙(swing·휙 돌리다)’ 등을 최종 후보군으로 두고 고심하다가 LG 윙으로 명칭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