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박태환수영장, 15억 원 들었다…비용 부담 누가?

입력 2020-09-04 23:52 수정 2020-09-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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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박태환 수영장에 시선이 모아졌다.

4일 방송된 KBS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 아들 민이가 송도 박태환수영장을 찾았다. 박태환이 민이의 일일 수영 선생님이 된 것.

송도 박태환수영장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등의 어린이들이 수영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3세에서 8세 전용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측은 "수영장에만 10억원이 들었고, 체육관 등을 포함하면 15억원 가까이 들었다. 박태환 가족이 모든 비용을 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과 시스템, 수업 프로그램 모두 호주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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