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서울·광주선 집단감염 추가

입력 2020-09-0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산세는 현재진행형…위중·중증환자 증가는 안정세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7명 증가한 2만11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52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12시(정오) 기준 주요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162명으로 6명 추가됐다. 이 중 50대는 250명(21.5%), 60대 이상은 466명(40.1%)이다.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해서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27명이 됐다.

전국 곳곳에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선 4일 지표환자 발생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확진된 16명 모두 해당 콜센터 직원이다.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평택시 굿모닝병원 의료종사자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선 광주 북구 중흥기원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6명 늘었다.

그나마 위중·중증환자 증가는 둔화세가 뚜렷하다. 3일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나 신규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4일부터 증가 폭이 둔화했다. 이날 기준으론 16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