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고객가치(CV)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CV경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위원장에 정갑영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 겸 정보통신포럼 회장을 위촉하고, 정책ㆍ시민단체ㆍ법률ㆍIT보안ㆍCV혁신 분야의 전문가 5명 등 총 6명으로 이뤄진 'CV경영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SK브로드밴드의 주요 현황을 검토하고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들은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소비자 여론에 대한 자문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분기마다 사장이 참가하는 'CV경영 자문위원회' 회의도 개최한다.
조영완 SK브로드밴드 CV혁신실장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부터 고객 40명으로 이뤄진 고객위원회를 운영해 고객참여를 확대한데 이어 이번 자문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향후 고객가치 경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