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7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Data)’를 통한 3건의 계약으로 총 약 6억8000만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일 약 17억의 매출을 공시한 후 4일만이다.
발표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ㆍ나노바이오로이프와 3억750만원 규모로 ‘스마트 리컴번트 자전거 연동 클라우드기반 만성질환 AI 예측서비스 개발’ 계약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ㆍ주니어유나이티드아카데미와 3억750만원 규모로 ‘축구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평가 서비스 공급계약’을, 한국데이터진흥원ㆍ쿤크리에이터스와 약 6400만원 규모로 ‘빅데이터 기반 바이올린 교육서비스 앱’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인 헬로데이터(HelloData)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제이엘케이는 헬로데이터를 사용해, 재고관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및 홍보전략 수립, 챗봇을 통한 고객관리, 문서정보 데이터화 등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뇌동맥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JBA-01K’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 및 건강보험 요양급여 선정작업도 추진 중이다. JBA-01K가 제품 허가를 받을 경우 ▲뇌졸중의 MRI, CT 등 전제품군 ▲치매관련 제품군 ▲뇌동맥류 제품 등 다양한 뇌질환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진단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