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2차 예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차 예약 선정 인원의 2배인 2000명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14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신청 링크를 발송한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최저 금리는 연 1.6%대 수준으로, 시중은행보다 낮다. 한도는 기존 대출을 갈아타는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이다.
지난달 1차 예약 행사에서는 1000명을 뽑는데 2만6000여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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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정보와 본인의 소득정보 등을 입력해 금리가 확정된 고객의 평균 금리는 연 2.2%로 집계됐다.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최저 금리는 연 1.63%였다. 대환 대출이 대다수로, 평균 실행 금액은 약 1억6000억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