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친누나' 정지우, 내년 결혼 언급…아미도 '축하 세례'

입력 2020-09-07 16:11 수정 2020-09-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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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지우 씨 인스타그램)
(출처=정지우 씨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친누나 정지우 씨가 내년께 결혼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SNS에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지우 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9~10월쯤 가을의 신부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지우 씨는 올해부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서서히 서로의 삶에 서로의 배려가 녹아들어 우리가 만들어 낸 지금의 단단한 마음이 있기까지,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서 있어줘 고맙다"라며 "이색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다소 신박한 커플이지만 참 행복한 요즘이다"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다양한 언어로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정지우 씨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부디 평범하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들을 꿈꿔본다. 다 함께 서로 배려하고 실천하면 조금 더 그날이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코로나19 확산 속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지우 씨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알려졌다. 제이홉과는 4살 터울이다.

온라인 쇼핑몰 '미지우(MEJIWOO)'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48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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