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니스톱 시작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개시

입력 2020-09-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내 현대백화점, 이마트24 도입 예정…내년 업체 확대 계획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앞으로 백화점이나 편의점에서 사용하고 남은 현금 거스름돈을 개인 계좌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은 한국미니스톱과 현대백화점, 이마트24 등 3개 유통업체와 추진 중인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미니스톱 2570개점을 상대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대백화점 15개점(11월 말)과 아웃렛 8개점(12월 초), 이마트24 5000개점(12월 초)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편의점과 백화점 등에서 현금 및 상품권을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를 이용해 고객의 은행 계좌에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농협 △SC △우리 △신한 △수협 △전북 △대구 △경남 △부산 △제주 △농ㆍ수협 등 12개 기관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계좌입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기업 △하나 △국민 △산업 △광주은행 등에도 도입된다.

이병목 한은 전자금융기획팀장은 “(계좌입금서비스를) 다른 유통업체와도 협의 중”이라며 “올해는 세 개 업체로 시작하고 내년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99,000
    • -4.2%
    • 이더리움
    • 4,136,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445,700
    • -7.05%
    • 리플
    • 594
    • -6.31%
    • 솔라나
    • 187,800
    • -7.12%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699
    • -5.5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5.27%
    • 체인링크
    • 17,650
    • -5.16%
    • 샌드박스
    • 402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