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모바일 산업 회복에 실적 개선 ‘매수’-한국투자

입력 2020-09-08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 변경.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 변경.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모바일 산업 회복에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62.9조 원, 영업이익은 9.6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9.3조 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스마트폰, 5G 투자, 그리고 관련 부품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상반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던 IM(휴대폰) 부문 실적이 3분기에도 애초 예상을 웃돌 전망으로,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50% 증가해 수익성도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이엔드 제품 비중이 작아지고 중저가 비중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중저가 모델 수익성 개선과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으로 무선사업부 영업이익률은 10.6%로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서버 애플리케이션 수요 둔화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요 회복이 공존해 수요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화웨이가 제제 발효 이전 긴급 주문을 주고 있어 당초 비트 그로스 가이던스는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24,000
    • -4.98%
    • 이더리움
    • 4,606,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8.8%
    • 리플
    • 1,876
    • -6.2%
    • 솔라나
    • 316,600
    • -7.78%
    • 에이다
    • 1,260
    • -10.45%
    • 이오스
    • 1,089
    • -5.63%
    • 트론
    • 264
    • -6.38%
    • 스텔라루멘
    • 604
    • -1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8.19%
    • 체인링크
    • 23,300
    • -9.3%
    • 샌드박스
    • 846
    • -1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