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버라이즌과 8조 원 규모의 5G 장비 계약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00원(1.95%) 상승한 5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 원(66억4000만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으로 삼성전자 연결 자산총액의 10%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설치ㆍ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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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미국 최대 통신회사와 대규모 계약을 맺으면서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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