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지분을 보유한 미 멕시코만 해상가스전의 가스판매 대금 3차분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유아이에너지는 1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2.22%(220원) 급등한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계열사인 미국현지법인인 유아이에너지USA가 각각 15%와 10%의 지분을 투자한 이스트카메론281(East Cameron #281) 광구와 웨스트카메론230(West Cameron #230) 광구로부터 7월 한 달간 생산한 가스를 판매한 대금 19만5백 달러를 배당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3월 가스 생산 및 판매를 개시한 이스트카메론281 광구에서는 매월 평균 20만 달러 이상의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7월 말 본격적 생산을 시작한 웨스트카메론230 광구의 가스 판매물량이 더해지면 8월부터는 가스 판매매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