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은평구 성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영등포구 포교소는 전날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강동구 콜센터와 송파구 물류센터 누적 확진자는 각각 22명, 8명이 됐다.
노원구 빛가온교회는 전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5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 감염경로 조사 결과 8층 사무실 문 손잡이와 에어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손잡이 등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전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