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완전개통

입력 2008-11-10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가 11일 오후 5시 전면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개통되는 구간은 안성-음성 31.3㎞ 구간 중 남안성나들목-대소(음성)분기점 21.2㎞ 구간으로, 서안성나들목-남안성나들목 10.1㎞ 구간은 지난해 8월 조기 개통한 바 있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평택-음성 고속국도는 전 구간이 개통되며, 진천인터체인지(IC)만 내년 중에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그 동안 안성-진천- 음성의 주통행로였던 국도 17호선과 38호선을 이용할 때 34분 소요됐던 주행시간이 18분으로 16분가량 줄어들고 운행거리는 9.8㎞ 단축된다.

평택-음성 고속도로는 2002년 12월부터 6천75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설됐고 전체 길이는 이번에 개통된 21.2㎞와 이미 개통된 서평택갈림목-남안성나들목 37.3㎞ 등 서평택갈림목에서 대소갈림목까지 58.5㎞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전면 개통으로 연간 1천43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11일 전면 개통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안성맞춤휴게소(음성방면)에서 개통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6,000
    • -1.29%
    • 이더리움
    • 4,61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39%
    • 리플
    • 1,918
    • -6.76%
    • 솔라나
    • 345,200
    • -4.35%
    • 에이다
    • 1,373
    • -8.22%
    • 이오스
    • 1,126
    • +3.68%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5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86%
    • 체인링크
    • 24,450
    • -2.82%
    • 샌드박스
    • 1,038
    • +6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